(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이 지난달 28일 판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1기 판교면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하며 판교면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판교면주민자치회는 공개모집과 신청을 통해 구성됐으며, 주민자치 전문가의 컨설팅과 사전교육 이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제1기 판교면주민자치회 회장으로는 투표를 통해 서동춘 씨(62세)가 선출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마을계획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사업 발굴 등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은 판교면을 마지막으로 13개 읍면이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본격적인 주민자치의 무대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고,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주민 삶을 주민 스스로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성숙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