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은 지난 1일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서천군 학부모, 지역 주민, 교사 등 1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강의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주최하고 서천군보건소·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강사는 삼성마음그린 정신건강의학과 최정미 원장이다.
이날 우울한 아이들, 자해하는 아이들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제1강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제2강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등에 대해 강연했다.
강의 종료 후에는 학부모 및 교사와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하여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문영 서천군 보건소장은“자녀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의 마음관리를 위해 돕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 예방,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하여 정신건강상담, 사례관리 및 정신건강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