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은 지난 5일 서울 The-K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관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금연, 구강보건, 모자보건 등 13개 분야의 건강 주제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맞춤 프로그램과 함께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해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특히 비만예방관리사업인 ‘오피스 건강지킴이’ 사업은 일터 환경과 직장인의 건강 수준을 분석하고, 관내 산업체와 연계해 영양교육, 요가, 인센티브 지급 등의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건강한 가정, 안전한 일터, 활력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활 속 건강실천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