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중구 산성동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서지역 자연재난피해신고 현장 방문 접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산성동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118.5mm의 집중호우가 내리며, 일부 지역이 침수되고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당일 현장점검 등을 통해 산성동 내 30여 건의 집중호우 피해가 확인됐으며, 특히 산서지역(침산동, 목달동, 정생동, 어남동, 금동 일대)의 경우 주택침수 및 농지피해 등이 다수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신속한 피해접수 및 주민편의를 위해 11일부터 19일까지 산서지역 해당 동 소재 경로당을 순회하며 자연재난 피해신고 현장 방문접수를 추진한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서지역 주민들은 방문접수 일정을 확인하여 현장 접수처에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제출하면 담당부서에서 피해를 확인 및 검토 후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정혜은 동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시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 자생단체 및 직원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