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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당선… “진일보한 역사 기록할 것”

후반기 의회, 일하는 민생의회와 소통·협치 강화
지방자치 미래 선도 위한 구체적 해법 제시

 

(충남도민일보 / TV / 최희영기자) 경기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장에 김진경 의원이 당선되었다. 김 의장은 ‘합의와 상생의 정치’를 강조하며 일하는 민생의회, 소통과 협치의 의회, 지방자치 미래 선도 의회를 목표로 삼았다.

 

김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19일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4선 도의원인 김 의장은 총 148명의 재석의원 중 134표를 얻어 9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부의장으로는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과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이 선출됐다.

 

김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합의와 상생의 정치를 펼쳐 후반기 의회의 세 가지 방향성인 ▲일하는 민생의회 ▲소통과 협치의 의회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는 선진화된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례 시행 추진 관리단’ 설치와 시민사회와의 상시 연석회의를 통해 민생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김 의장은 “후반기 의회를 소통과 협치의 전당으로 이끌겠다”며, 양당의 협치를 강화하고 집행부와의 소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의 미래를 이끄는 선진의회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방의회법 제정, 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지방의원 공제회 설치 등의 구체적 해법을 언급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후반기 의회 운영을 위한 13개 상임위원장도 선출했다. 신임 상임위원장에는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후반기 신설된 미래과학협력위원회를 포함한 1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선출되었다. 각 상임위원장에는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 고은정 경제노동위원장,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허원 건설교통위원장, 백현종 도시환경위원장,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김진경 의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2008년부터 도의원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도시환경위원장, 문화체육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여성가족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번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은 김 의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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