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 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회 1차 실무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중구는 관내 장애인단체, 체육관련 전문가, 체육단체, 언론사 등 각 분야 대표 8명을 설립준비위원으로 위촉했고 설립준비위원회는 향후 중구장애인체육회 공식 출범을 위해 장애인체육회 규약 등 각종 규정을 마련하고 임원 구성과 사업계획 수립 등 실무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한 위원은 “장애인 체육의 체계적인 지원과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 등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회 설립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아야 한다. ”라며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건강과 체육활동의 기회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장애인체육회는 설립 이후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 장애인 체육프로그램 제공,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 등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