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청양읍 장승2리에 거주하는 고광덕씨(사진 오른쪽)가 지난 24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광덕씨는 2004년부터 8년간 이장을 역임하며 농업과 축산업에 종사해 왔으며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과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광덕씨는 “청양에서 거주하며 자녀들이 많은 장학금 혜택을 받아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이번 기부는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로 올해 총 3,500만원의 기탁금을 모았으며, 작년에는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4억 7천만원의 장학사업을 추진해 지역 우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