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지난 24일 청양군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폭염 대비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남도, 청양군, 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도로보수·환경미화·검침원 등 혹서기에 옥외작업을 진행하는 현업근로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정은희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남센터 차장을 초빙해 ▲ 온열질환 주요 증상 ▲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혹서기 옥외작업 노동자들의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현업 근로자들의 안전 보건 관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