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은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다음달 2일 오후 4시부터 서천특화시장에서 유명가수 장윤정 등을 초청해 다시 일어서는 서천! 희망콘서트’를 연다.
군은 올해 초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서천특화시장 상인과 연일 찜통더위에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자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 일환으로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전시체험과 버스킹을 시작으로 6시 30분부터는 가수 장윤정, 우연이, 박구윤, 설하윤, 조수진과 지역가수인 올라운더 밴드 등이 출연해 모처럼 군민들의 흥을 돋운다.
김기웅 군수는 “시장화재, 호우피해 그리고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어떠한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버텨오신 군민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장날에 “다시 일어서는 희망시장”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