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지난 28일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판매용 건고추 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7일 농협, 생산자단체 등 축제관계자들이 모여 건고추 가격결정 위원회를 열고, 화건 건고추 600g기준 1만 6천원(꼭지有; 꼭지無 +2천원)으로 가격을 결정했다.
건고추는 단품 6kg 단위로 구매할 수 있고, 고춧가루는 ‘보통맛’과 ‘매운맛’ 중 선택해 500g~3kg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다.
축제가 펼쳐지는 3일간 현장(청양군 백세건강공원) 구매가 가능하며,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 충청남도 쇼핑몰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에서도 온라인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세척 및 공동 선별하여 품질보증을 마친 ‘칠갑마루’ 건고추 총 3천포(6kg, 꼭지有)를 한정 판매하며, 고춧가루는 HACCP 인증을 완료한 고품질 고춧가루를 판매한다. 축제 후에도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모든 구매교객의 택배비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구매하는 경우 추가 혜택도 있다. 건고추(6kg) 구매 시 청양사랑상품권 1만원, 고춧가루(2kg 이상) 구매 시 청양사랑상품권 5천원권이 증정된다.
유태조 농정축산실장은 “축제를 앞두고 위원회의 합리적인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청양산 고추 명성과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