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와 함께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화회관 광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시작된 해당 행사는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명절 장거리 운행을 대비한 차량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매년 400여 대 이상의 차량이 해당 행사를 통해 무상점검을 받았으며, 시는 올해 행사를 통해 브레이크, 냉각수 등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즉시 교체할 수 있는 등화장치, 워셔액, 윈도 브러시 등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하고 오일류 등도 무상으로 보충할 방침이다.
황중영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장은 “점검 결과, 추가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 점검결과표를 작성하고 사후에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라며“많은 시민분께서 추석 명절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시면 좋겠다고”라고 말했다.
안성민 교통과장은“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분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