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교육연수원은 4일 광주시교육청 및 산하기관 4급 이상 고위공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향상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청렴교육 전문강사 민의식 강사와 시교육청 김영래 감사관이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을 주제로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과 반부패 정렴정책 추진 방향 등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부패사건들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실제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갈등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근본이며,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할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한 업무 관행과 문화가 교육계 전반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