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천군은 지난 9일 노태현 부군수, 안전건설국장,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자체가 5년마다 수립하고 이행하는 법정계획으로서 군은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이 올 연말에 만료됨에 따라 제3차 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군은 안전한 군민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물관리, 생태계, 농․축산,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해양․수산, 이행기반 등 7개 부문, 39개 세부 이행과제를 선정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중심으로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최적의 적응대책 방안을 마련해 기후위기로부터 군민이 안전한 서천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