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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정산농협 농업계절근로자 안정적 운영위한 업무협약 체결

농업근로자 기숙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 시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과 정산농협은 지난 12일 알프스마을에서 농업계절근로자들의 농촌 일손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공공형계절근로자 운영을 통해 농촌인력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정산농협과 체결해 농업 분야의 인력관리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군과 정산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농업기숙사 준공에 따른 기숙사의 효율적 운영에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양 기관은 공공형계절근로자 사업 시범운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정산농협의 사업운영 노하우를 활용한 안정적 운영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황인국 정산농협조합장은 “공공형계절근로자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양 기관이 협력하여 농업근로자 인력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농가에는 인건비 절감과 적시에 인력을 공급받아 농가에 이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협약은 농업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농업분야의 인력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농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36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규모로 2025년 3월 준공목표로 지상 2층, 10호실로 건립 중이다.

 

앞으로 농업계절근로자(공공형계절근로자 포함) 주거 복지 향상 및 농촌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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