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용역사, 자문위원, 소관 부서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4년 청양군 공공시설물 효율적 운영관리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청양군 각종 시설 현황분석을 통한 관리운영 기본방향 설정과 합리적인 운영방식 제시 등 과업수행의 방향성과 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자문위원의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문화·관광·체육, 복지, 환경 등 분야별 기존 시설물과 각종 공모사업 확보에 따른 신규 시설물의 지속적 증가에 대응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및 관리계획 수립과 시설물의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시설물에 대한 인력 및 재정부담, 노후에 따른 유지보수의 필요성, 공공시설 수요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용역으로 효율적 시설관리 운영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공익성과 수익성 기준으로 운영방식 및 운영주체 선정 등 운영체계를 합리화할 계획이다.
또한, 재정부담 최소화, 주민참여 및 협력 확대를 기반으로 관리주체의 다양화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 증진은 물론 시설물을 이용하는 군민의 만족도 제고에 역점을 둔다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공공시설 운영 현황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인구감소와 공공시설 노후화 문제 등 체계적인 대책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효과적인 공공시설 운영 전략을 마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