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해 추가 모집하고, 기존 지정된 업소는 지정 요건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 기한은 오는 10월 7일까지로, 관내 외식업과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이 대상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현판 ▲공공요금 ▲종량제봉투 ▲업소별 맞춤형 물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용 홍보를 위해 국내 9개 카드사(현대·하나·롯데·삼성·비씨·신한 등) 와 연계해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청 직원과 주민들의 이용을 확대하고자 매월 첫째 주를 ‘동구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으로 지정했다.
또한, 광주상생체크카드로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추가로 5% 캐시백을 (최대12% 지원) 받을 수 있고, 동구 착한가격업소 위치와 정보를 지도앱(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에서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직원들은 물론 주민들도 적극적인 이용과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