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RE100 달성을 위한 서산시 재생에너지 및 블루카본 확대방안 연구모임'이 9월 27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재생에너지 및 블루카본 확대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모임 대표의원인 문수기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소속 6인의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서산시 관계 공무원, 서산시 공단협의회 등 관련 민간 기관의 이해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결과 발표를 듣고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시설을 중심으로 서산시의회와 서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제윤의정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연구활동을 이어왔으며, 서산시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의 타당성을 평가하고 기후 데이터 분석, 정책 분석, 사회적 및 환경적 효과 예측 등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정책적, 제도적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마친 후 현장 의견 수렴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테크노밸리 입주기업협의회는 서산시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설비에 따른 유지보수 관리, 태양광 효율 저하 문제, 폐패널 처리 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끝으로 연구모임 대표인 문수기 의원은 “최종보고회에서 도출한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제안과 의안 발의를 추진하고, 입법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문수기 대표의원을 비롯한 강문수 의원, 안효돈 의원, 이경화 의원, 조동식 의원, 최동묵 의원, 한석화 의원이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