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푸른길 시작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홍보하기 위한 ‘푸른길 시작마을 리(里)야기’ 참가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른길 시작마을 리(里)야기’는 푸른길 시작마을 새뜰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푸른길 시작마을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창작, 이를 홍보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해 마을 정체성을 확립하는 주민 활력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이 모여 각자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해 마을만의 이야기를 만듦으로써 마을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푸른길 시작마을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마지막 주인 11월 28일까지 8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동구청 누리집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푸른길 시작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푸른길 시작마을 리(里)야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푸른길 시작마을을 홍보하고 브랜드 구축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계림동 푸른길 시작마을 주민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활기 넘치는 삶터에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4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개선과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회복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