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서천군은 지난 8일 국가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관·단체장과 경로당 회장, 관내 어르신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및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사회발전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에게 도지사 표창 2명, 13개 읍면 14명에 군수 표창, 군의회 의장 표창 2명, 국회의원 표창 1명, 지회장 표창 11명 등 총 30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움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사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