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에서 주민밀착형 봉사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마을봉사의 날’이 지난 10월 10일 청남면 아산리를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은 올해 4월 18일 정산면 서정1리를 시작으로 총 12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농기계 수리, 이미용, 칼갈이, 건강진료, 복지상담, 이벤트 사진 촬영 등 18개반의 전문자원봉사단을 운영했으며 총 32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3,288명에게 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강지킴이(스트레스 검사), 근육 테이핑,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반을 신규로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이 마을까지 찾아와 정성어린 봉사활동을 해주어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해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에서도 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