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규암면 체육회가 주관한 ‘제29회 규암면 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9일 백제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김영춘 부여군의회의장, 박수현 국회의원, 김민수·김기서·조길연 충남도의원과 부여군의원, 민정기 재경면민회 회장, 부여군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내외빈 1,500여 명이 참석하여 8년 만에 개최된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축하했다.
주민자치회 백마강두레풍물단의 풍물놀이와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규암면 36개 마을이 9개 팀으로 나뉘어 입장식을 진행했으며, 체육발전 유공자들에게 공로패,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오전에는 △콩주머니 던지기, △대한한궁경기, △큰공굴리기 3개 체육 경기를 진행하여 서로 한마음이 되는 협동의 장이 펼쳐졌으며, 오후에는 면민 노래자랑이 펼쳐져 열정 가득한 면민들이 각자 준비한 신나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종의 규암면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지원해주고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8년 만에 개최한 체육대회에 많은 분이 참석하여 즐겨주시니 기쁘고 앞으로도 규암면 체육회가 많은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중완 규암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단합된 모습에 감동했다. 체육대회를 위해 고생해주신 박종의 규암면 체육회장님과 체육회 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