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제21회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부여 궁남지에서 10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국화 향기를 품은 서동과 선화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사랑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국화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신규 작품들이 많이 제작됐으며, 30,000제곱미터(㎡) 면적에 4만여 점의 아름다운 국화꽃이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주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나들이요가(주말) ▲국화 다도 체험(주말) ▲국화차 시음 ▲소규모 거리공연 무대 ▲국화 해설사 프로그램(주말) ▲무료 사진 인화 ▲각종 이벤트 ▲체험부스 ▲농산물 판촉 행사 등 남녀노소 모두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문해주신 모든 분이 이번 축제를 통해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시기 양송이·표고 버섯 축제(10.25.~10.28.), 방방곡곡 문화배달(11.2.)이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와 함께 궁남지에서 병행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