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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마음을 나누는 ‘청춘, 빛나는 잡화점 in 부여’ 성료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 주최 청년교류 행사 마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는 지난 18일 부여군 규암면 일대에서 ‘청춘, 빛나는 잡화점 in 부여’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여, 공주, 청양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예마을 골목 투어’ ▲‘지역을 팝니다, 충남상회’ ▲‘이런 느낌, 아나 몰러’ ▲‘소도시에 산다는 것’ ▲‘우리 밥 한 끼 해요.’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소도시에 산다는 것’에서는 지역 활성화 및 로컬 최근 동향을 제공하고, 부여‧공주‧청양 지역 청년활동가의 사례를 공유했다.

 

기조 발제는 전충훈 마르텔로 대표, 시‧군 사례발표는 활발하게 지역 활동을 하는 조혜선(부여), 이병성(공주), 소철원(청양) 대표가 맡았다.

 

이와 함께, ▲‘우리 밥 한 끼 해요’는 부여의 식자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 시연을 통해 부여만의 음식을 선보였다.

 

요리를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청년교류의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3개 시군에서는 청년을 위한 진실한 정책과 과제가 무엇인지 무거운 마음으로 고민하고 있다.

 

이 자리가 여러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구성되어 지속적인 연계‧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3개 시‧군에 정착한 청년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교류할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의 첫발을 부여군에서 내딛었다는데에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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