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지역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 충남자활한마당 행사가 태안군에서 개최됐다.
태안군은 25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15개 시·군 자활참여자 및 종사자, 가세로 태안군수, 김기영 행정부지사, 도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충남자활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충남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기 진작 및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여 및 축사·환영사에 이어 각종 공연과 장기자랑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태안군도 행사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의료인력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에 근로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축제가 태안에서 개최돼 기쁘다”며 “군에서도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