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유승우)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올해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동아에스티와 에스티팜도 A등급을 받으며,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A+ 등급 획득…ESG 경영 성과 인정받아동아쏘시오홀딩스는 25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처음으로 최고 수준의 등급을 받게 됐다.
그룹사 동아에스티[170900,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와 에스티팜 역시 각각 A 통합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강화 성과를 드러냈다. 한국ESG기준원의 평가는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전반적인 ESG 경영 실적을 평가하며, S(탁월)부터 A+, A 등 총 7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ESG 평가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전년보다 등급이 상승했다. 환경 부문은 B+에서 A로, 지배구조 부문은 A에서 A+로 한 단계씩 올라 ESG 경영 각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는 최고 등급인 A+을 획득하며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다양한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 획득 등 체계적 환경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ESG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한 것이 주효했다.
동아쏘시오그룹 내 동아에스티와 에스티팜 역시 ESG 경영 강화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동아에스티는 4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하면서도 환경 부문에서는 B+에서 A로 등급이 상승했다.
또한 사회 부문과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각각 A+와 A 등급을 획득하며 기후대응전략을 수립하고 환경 정보 공개와 오염물질 배출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에스티팜은 2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A+ 등급을 받았다. 인권경영 중장기 목표 수립과 인권영향평가 등을 통해 인권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ESG 평가 결과에 대해 “그동안 꾸준히 ESG 활동을 체계화해 온 노력이 성과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며, “특히 올해는 그룹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