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으로 지정된 38개교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수능 시험장 시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제거하고,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 점검반과 해당 시험장 학교는 ▲지진 발생 대비 내장재와 부착물 등의 고정 상태 ▲화재 대비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수능 시험장 주변 통행로, 옹벽, 절개지 등 옥외시설 안전점검 ▲방송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합동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 발견 시에는 긴급 보수·보강 또는 시험장 변경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철저한 시설 안전 점검과 관리로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