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한 공직사회 확립을 위해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부장판사 심판 위원장, 홍순광 부위원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5급 이하 공직자의 재산등록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고 심사 결과 처리와 퇴직자 취업제한 여부 확인 및 취업 승인 등을 심사·의결한다.
이번 회의는 올해 정기 변동 재산등록 심사 대상 공직자 101명을 대상으로 △재산 허위신고·누락 △성실신고 여부 △재산 증감의 적정성 등 재산형성 과정을 중점 검토했다.
검토는 국세청과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심사자료를 토대로 진행됐으며, 심사 후 위원회는 심사 처분 기준에 따라 성실신고, 보완 명령 등의 처분으로 심의·의결했다.
심판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은 “공직자 재산등록의 엄정한 심사로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위원회가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