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주요 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수립 등을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실질적인 군정성과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관행적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부서별 핵심 사업을 선별, 주요 문제점과 추진방향에 대해 집중검토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각 부서는 △2025년 긴축재정 운영 △공공시설물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마련 △고추 중심 농산물 스마트기반 APC 구축 △청년 스마트팜 클러스터 및 스마트농업 지도 기반 조성 △고령친화정책(노인돌봄), 농촌협약(다-돌봄) 운영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등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이번 현안업무 보고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사업 효율성을 검토하고 주요 역점・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군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당분간 긴축재정 기조가 지속될 예정이지만 면밀한 사업 검토를 통해 목표한 사업들이 정상 추진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 활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판단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에 따라 각 부서에서는 적극적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