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교육지원청 류재환 교육장은 29일 ‘통학버스 일일 안전 지킴이’ 활동을 위해 직접 통학버스에 올랐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유치원 통학버스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버스에 승차하는 어린이들 한명 한명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한편 이날은 류재환 교육장 외에도 교육과장, 시설팀장 등 태안교육지원청 공무원들이 태안유치원을 비롯해 소원초, 원북초, 근흥초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통학버스의 운행 노선 및 차량 안전장치 설치 여부, 동승보호자의 안전지도 상황 등을 확인하며 ‘통학버스 일일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오늘 안전 지킴이 활동을 하며 버스에 탑승하는 아이들의 맑은 웃음을 보고 들을 수 있었다.”라며 “우리 교직원 모두가 통학버스 안전은 학생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것임을 인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우리 아이들의 맑은 웃음을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에도 관내 다른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일일 안전 지킴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