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상명대학교 한중문화정보연구소는 11월 1일 오후 1시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내 세미나실에서‘백제·부여 연꽃문화 메카 조성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꽃 문화의 학술적 토대를 구축하고, 콘텐츠를 발굴하여 부여를 연꽃 문화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로,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 안병삼 교수(삼육대학교)가 사회를 맡아'일본 속 백제불 전래와 전승에 관한 문제-선광사의 정토관과 연화화생을 중심으로'(편무영 명예교수, 일본 아이치대학), '≪홍루몽≫의 연꽃 문화'(유향순 교수, 중국 남경사범대학), '중원 지역 연화 문양의 변천: 간다라 예술의 영향'(등단단 학술이사, 동아예술문화산업협회), '그림 속의 연꽃-연화와 그림 속의 연화 도상 연구'(왕리 부교수, 중국 정주경영대학원) 발표와 이행철 교수(중국 절강공상대학교)의 총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최상은 명예교수(상명대학교)의 사회로'불교연화도상의 상징성 연구'(왕충림 학장, 중국 염성사범대학 예술대학),'와당과 도자기의 연꽃 문화 연구'(윤용희 학예연구사, 국립부여박물관), '한국의 연꽃 축제 연구(부여서동연꽃축제 연구)'(백석대학교 김춘식 교수), '카메라 앵글 속의 연꽃 미학'(남두희 대표, 부여연꽃포럼)발표와 윤형원 관장(김해박물관)의 총평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학술대회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하여 연꽃 관련 자료가 총체적으로 수집되어 학술적으로 체계화되고, 부여의 연꽃과 관련된 문화가 더욱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