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정부가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녹색제품 구매 평가에서 공기업 군 최고 기관으로 꼽혔다.
서부발전은 10월 30일(수)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 녹색구매 이행평가’에서 만점을 받아 공기업 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국가기관, 공기업,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의료원, 광역지방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출자출연기관, 교육지자체, 기타 공공기관·출연연구원 등 8개 군 1,1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실적과 구매향상도, 이행 노력 등을 평가해 8개 기관을 시상했다.
서부발전은 8개 군 가운데 공기업 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과 포상을 받았다.
녹색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자원 투입과 온실가스·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해 환경표지, 우수재활용, 저탄소 등의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녹색제품 구매이행 우수기관 선정은 서부발전 구성원 모두가 환경 의식을 가지고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녹색제품 구매를 늘려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