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62회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에서 4명의 서산소방서 소속 소방대원이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화재대응능력 인증시험은 전문능력을 갖춘 대원을 양성해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압작전 수행능력을 인증하기 위한 검증제이다.
필기, 실기로 진행되는 인증시험은 실기 주요 평가항목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화재진압 4인조법 등이다.
이번에 합격한 소방사 정승호, 조재원, 최주민, 최준환 대원은 비번일에도 개인·팀별 수준 향상을 위한 집중 훈련을 실시하는 등 꾸준히 연습에 매진한 결과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모든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통해 더욱 발전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