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천군은 지난 1일 서천읍 화금리의 옛 철도길에 ‘맥문동 황토맨발길’을 개장했다.
군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전용도로와 연계해서 황톳길을 폭 1.2m, 길이 560m 규모로 자연친화적인 공법을 이용해 조성했다.
길 양쪽으로는 맥문동을 식재해서 운동과 함께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곳곳에 쉼터, 세족장을 설치해서 산책길 이용에 편의성을 더했다.
다만 맥문동 황토맨발길의 청결과 안전을 위해 반려동물의 출입은 제한된다.
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자연을 즐기고 치유할 수 있는 황토맨발길을 많이 즐겨주시길 바라며 공공의 공간인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