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규암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일건)가 주관한 ‘제2회 규암면 주민총회 및 면민화합큰잔치’가 지난 2일 부여국민체육센터 실내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홍은아 부여부군수를 비롯하여 이섬숙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외협력부회장, 규암면민, 주민자치 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의 주요 안건은 2025년 규암면 주민참여 예산 사업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반산저수지 주변 개발을 위한 관광특구 지정, 규암면 생태공원 정비, 규암면 전광판 설치 3개 사업에 대한 열띤 토론과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했다.
현장 투표 결과 △반산저수지 주변 개발을 위한 관광특구 지정 △규암면 전광판 설치 △규암면 생태공원 정비 사업 순서로 주민 의안이 의결됐다.
의결된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일건 규암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지역 사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라며 주민총회가 앞으로도 지속해서 주민들의 소통 창구가 되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