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최근 배수설비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자료를 관내 15개 읍면동에 배포했다.
이번 배포자료에는 배수설비의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지역 주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배수설비는 주택과 상업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도시와 농촌을 보호하는 필수 시설이다.
그러나 이러한 설비의 관리 소홀로 인해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가 필수적이다.
시는 배수설비의 유지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교육을 목적으로 홍보자료를 제작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배수설비의 구조와 기능, 유지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지난 10월 준공된 건축물 배수설비 준공검사 관계자는 “배수설비의 적절한 유지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악취와 수질 오염, 그리고 각종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건축주께서 배수설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말했다.
서산시는 배수설비의 정기적인 점검 및 유지보수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전문가를 통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민들은 이를 통해 손쉽게 자신의 배수설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배수설비 관리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서산시청 원스톱허가과 및 상하수도과로 연락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산시청 원스톱허가과 김동식 과장은 “배수설비 유지관리는 단순히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서산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