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 뜬쇠예술단가 ‘제10회 벼고을 국악제 전통국악 경연대회’에서 타악부 종합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전북 김제시에서 열린 ‘제10회 벼고을 국악제 전통국악 경연대회’는 전통국악예술을 계승발전시키고 활성화하여 유능한 국악인을 발굴육성하는 저명한 국악경연대회이다.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대표 농악 단체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결과, 서산 뜬쇠예술단에서 타악부 종합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서산 뜬쇠 예술단은 1985년 창립돼 30여 명의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가락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거듭하며 창의적인 공연을 제작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이권희 서산 뜬쇠예술단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고, 그동안 연습에 함께해 준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전통문화공연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