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12일 운산면에 소재한 ㈜폴레드와 ㈜홍일산업을 방문해 기업의 성장을 응원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각 기업은 40대 젊은 대표가 운영하는 혁신기업으로, 이번 방문은 스타트업 기업 육성과 지원, 청년 창업에 대한 기업 대표와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각 기업의 성장 과정과 비전을 청취하는 한편,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시스템의 운영 모습을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에 대해 각 기업의 대표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이 방문한 ㈜폴레드는 2024년도 충청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육아용품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대자동차 그룹 출신의 젊은 경영자가 이끄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젊은 패기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19년 설립 이후 2년 만에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홍일산업은 젊은 대표의 리더십 아래 동선 호스, 투명 나선 호스, 스프링 편사 호스 등 차별화된 산업재산권을 확보한 기업으로 다양한 종류의 호스류를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오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2006년 설립 후 수출 3백만불탑을 수상했으며, 한국기업데이터㈜에서 기술 역량 우수기업임을 인증받는 등 국내 굴지의 호스 전문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젊은 기업가의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서산의 미래가 밝게 느껴진다“라며 “서산에서 더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14일 탄소포집실증지원센터 구축 현장과 기업의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며, 올해까지 19개 기업을 방문해 31개 애로사항을 직접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