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소재 부림농장(박진수), 산야유정란(최정수), 이화농장(서우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됐다.
깨끗한 축산농장이란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고,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증 제도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난 2023년까지 4개 농장에서, 2024년 상반기 6개 농장이 추가됐으며, 이번 3개 농장 신규 지정으로 부여군에는 총 13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지정기준은 축종별 평가표 총점 70점 이상이고, 기본 요건 확인사항 6개 항목에 모두 적합한 경우에 지정받을 수 있다.
신청 절차는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부여군·충남도 검토 후에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현장 평가 후 농식품부에서 최종 지정된다.
부여군은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고품질·친환경 축수산업 실현을 위해 더 많은 농장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