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14일 청양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친 후 고등학교를 떠나는 모습을 기다리며, 그들에게 힘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예비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청양군 청년네트워크를 홍보하고, 신규 회원을 모집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청양군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방식으로 민관협치의 파트너로 활동하며 청년 정책을 추진해온 단체로 2019년에 결성되었다.
청년네트워크에서는 최근 10월에 ‘가을맞이 청년 Festival’을 청춘거리에서 개최하여, 지역 청년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물품공유센터를 운영하여 청양군 주민 누구나 물품을 대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성휘 단장은 “힘든 수험생활을 잘 마친 지역 후배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격려를 나왔으며,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한만큼 원하는 꿈을 이루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 온 학생들이 오늘을 끝으로 수험생활을 마루리하고, 앞으로 청년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예비 청년들이 청양군을 이끌어 가는 인재로서 청년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제안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