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2024년 11월 9일~11월 23일까지 3주간 각 과정별 창의적 산출물 나눔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16일에는 서산동문초등학교 도담관에서 초등과학과정 산출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초등과학팀 학생들이 각 지도 교사들과 함께 연구한 과정 및 결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과학자들의 탐구 과정을 내재화하여 실제 실험 설계 및 변인 통제 과정을 체험하기 위함이다.
본 산출물 발표대회에 참가한 서산동문초등학교 6학년 김민서 학생은 ‘흡열 반응을 이용한 생활필수품 제작 연구’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초등과학 영재 교육 과정에 참여하며 배웠던 흡열 반응에 관한 내용을 우리 스스로 확장하여 이를 이용한 휴대폰 케이스를 고안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학이 우리의 삶을 이토록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며 영재교육원 산출물 나눔마당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성기동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장은 “우리가 과거에는 모든 이가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며 업무를 처리하는 미래를 상상할 수 없었던 것처럼, 현재로는 예상할 수 없는 미래 시대의 최신 트렌드를 우리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이끌어 가길 바란다.” 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앞으로도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영재 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정과 수업 주제를 제공하여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신감과 안목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