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월 25일과 12월 2일, 총 2회에 걸쳐 테이핑요법 전문자원봉사자사 양성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테이핑요법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 14명이 참여했으며, 2인 1조로 실습을 진행하며 서로에게 직접 테이핑을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했다.
교육생들은 강사의 꼼꼼한 지도와 체험을 통해 봉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테이핑전문자원봉사단에 합류하여, 관내 오지마을과 장애인·노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테이핑요법 순회 봉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근육통이나 관절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건강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봉사자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