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연말을 맞아 여러 단체로부터 다양한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전해왔다.
지난 3일 ▲태안의 대표적 사회기업인 ‘포동한과’가 전통 한과 66세트를 기탁했으며, 이어 ▲태안 88년생 청년 모임(용띠 모임)이 라면 40박스를 후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포동한과(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는 “태안 지역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88년생 용띠모임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싶었다. 라면 한봉지라도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가족에 정성과 사랑을 함께 나눠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가정에서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