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11월 22일 원이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3일 안면중학교와 4일 근흥중학교 등 태안읍 외 지역의 3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2024년 청소년 아침식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올바른 건강습관 정보를 전달하고 일상 속 활력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10월 ‘태안 학생 연합회’ 및 태안고의 ‘청소년 정책보고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3일간 △원이중 128명 △안면중 149명 △근흥중 43명 등 총 320명의 학생·교직원에게 떡과 우유를 제공하고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식사 및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방문형 활동 사업을 더욱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