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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은 16일 2019년 제2차 베스트 수사팀으로 선발된 수사팀 및 표창대상자에게 표창‧수사지원비 등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충남청 소속 전문수사관 중 대표 5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같이 진행했다.
베스트 수사팀은 수사관들의 사기진작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수사·형사·과학수사 3개 분야의 각 급지별 경찰서 1위 팀에 포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총 5개팀에게 표창 및 장려장, 수사지원비, 포상휴가 등을 수여한다.
이번 2019년 제2차 베스트 수사팀으로는 천안동남서 지능팀, 홍성서 경제팀, 아산서 강력3팀, 보령서 형사1팀, 과학수사대 광역과학수사4팀 이상 5개 팀이 선정되었고 아산서 이현호 경위를 비롯한 10명이 충남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명교 청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경찰 수사는 오직 국민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하고, 수사결과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의 인권보장과 절차적 정당성도 준수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하며 향후 수사 업무에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전문수사관 인증을 받은 수사관들에게도“경찰 수사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만큼 그 능력을 국민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전문가가 대우받는 조직 분위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문수사관은 수사경력‧실적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경찰청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은 수사관에게 부여하는 자격으로, 충남청에서는 2019년 총 21명의 수사관이 인증을 받아 높은 수사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 중 이현우 경위와 이옥우 경위는 전문수사관 마스터 인증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정효기 경감은 “각종 고소·고발 등으로 처리해야 할 사건이 많아 업무 강도가 적지 않았으나, 이렇게 포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계기로 삼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