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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 14색깔 이색전시회를 통해 Lucas Park의 작품에 빠지다.

루카스박수복, 자연과 우주에서 느끼는 생명체의 아름다운 소리를 작품에 담다.

  • 등록 2019.12.31 01:23:00
▲ 사진 = 전시회중 루카스박 "가이야" 작품전시회 © 최희영기자
19년12월24일-20년1월8일까지 팔레스 데 까또즈란 주제로 팔레드서울 갤러리주최로 국내 저명작가 14인(김성혜작가,문병권작가,문선미작가,민경익작가,박방영작가,루카스 박수복작가,이예빈작가,이길렬작가,장상철작가,장안순작가,전용환작가,조광기작가,최용대작가)을 선정 전시회를 개최 진행하고 있다.
인기작가 14인중 오늘 소개하고 싶은 작가는 최근 해외와 국내에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가며, 미술분야만이 아닌 대중적인지도까지 쌓아가고 있는 루카스 박수복작가다.
▲ 사진 = 루카스박수복작가 액션퍼해밍퍼포먼스 장면 © 최희영기자
루카스박수복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동양화까지 자기만의 묵과 먹 화법으로 성장시켜 동서양화를 새로운 장르로 재발견 표현해내는 작가로 명성을 알렸다.
최근 Lucas Park(루카스박)은 이베이(글로벌옥션)시장에 출품한 가이야(10호) 작품이 5만달러에 미국에서 판매되었다, “국내시장만이 아닌 유럽,미국시장까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작가로 재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전문가들의 평이 이어지며, 그의 작품가격은 글로벌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국내 미술시장도 어려웠던, 냉혹한기를 떠나 봄기운을 느끼는 변화의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 한류의 붐이 불면서 몇몇작가들이 글로벌시장에서도 주목받으며, 미술분야도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최근 홍콩에서 김환기작가의 우주 작품이 131억8천만원에 낙찰되며, 전 세계 시장에서 동양작가의 위상을 새롭게 재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일반대중에게 어렵게만 느껴져왔던, 미술분야도 새로운 장르를 재발견하며, 국내 미술시장도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눈으로 보이는 것들을 표현하고 작품속에서만 그 이유를 찾던 문화에서 이제 대한민국 미술시장은 새로운 변화의 기로점에 서있는듯하다.
정신적 고뇌와 깨달음 철학적 깊이를 갖춘 작가들에 의해 자신의 삶을 다시 되돌아 보게 하는 작품들이 늘고 있다, 오랜기간 경험한 인생에서 성숙한 작품을 표현하는 작가들이 대중들에게도 주목받는 다는것은 그동안 보여주기에 급급하고 삶과는 동떨어진 작품에만 구속되어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시대의 주류속에서 멀어지고 있다는것은, 시대적 변화의 신호탄이기도하다.
많은 미술작가들이 자기만의 철학과 스토리텔링을 위해 노력하고 자기내면의 세계를 작품을 통해 표현하기 위해 고뇌와 자기와의 싸움을 현재에도 쉼없이 하고 있다.
피카소,다빈치처럼 미술분야를 뛰어 넘는 시대의 작가는 과연 어떻게 탄생되는 것일까? 내가 스스로 인정한 작가가 아닌 시대가 기억하고, 정치,경제,문화,철학,종교분야를 뛰어 넘는 성숙된 모습, 감동으로 다가서게 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가진 시대작가의 탄생을 위해 아시아권 미술분야도 새로운 주목이 필요하다고 본다.
나만의 고집과 아집만으로 자기작품이 예술이라고 강요하는 것이아니라, 시대와 문화가 자연스럽게 영혼의 이끌림과 감동의 이끌림으로 작가의 세계에 다가서는 것 뿐만이 아닌 그를 통해 각 분야에서도 깨달음과 힘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시대작가가 대한민국의 미술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작품전시회에서 루카스박의 가이야(신과의만남)는 특색있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

실제 살아왔던 삶의 애환이 담긴 오래된 부엌문을 활용 점묘법을 통해 어머니가 자식들을 위해 팔이 닳도록 평생을 먹이고 희생한 크고 위대한 어머니들이 살아온 그 부엌문에 그 삶을 작품에 표현했다. 루카스박의 작품에는 팔이 없는 특징이 또 숨겨져 있다.
얽히고 얽힌 인생사에서도 신과의 눈이 마주치기를 바라는 눈의 표현과, 신과 어머니 그리고 나의눈을 통해 새롭게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눈이 그 작품속에 담겨져 있다.
큰틀에서 바라보자면 그의 작품은 "신과 인간 모성적 삶속에서 재발견 되어지는 우주와 나 대자연의 흐름과 생명체가 또 다시 바람처럼 흩어져 흙과 물 바람으로 돌아가는 생명체의 인생하나 하나를 작가의 명상과 삶의 경험으로, 재발견 재구성해가는 예술세계다."
처음 그 작품을 접할 때 쇼킹할 정도로 강렬했다. 그러면서도 작품속에 함축적인 많은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한 그는 21세기의 시대적 현대화에 따른 트랜드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세계적인 패션의 흐름이 있듯이 속도의 성장과 그 속도속에서 새롭게 변화하고, 인간과 로봇의 융복합화로 새롭게 변화를 맞이한 4차산업화에 맞춘 새로운 트랜드작품을 선보일것이라고 Lucas Park(루카스박)은 밝혔다.
미술평론을 하고 있는 나 또한 그의 작품속에서 강열한 에너지를 만난다. 또한 그 강렬한 그 에너지가 작품속에서만의 고뇌가 아닌 지금까지의 삶속에서의 많은 갈등과 눈물로, 시간의 산을 넘고 또 경험의 산을 넘어 이루어낸 작품의 세계임을 알게 되면서, 그의 작품이 글로벌시장에서도 왜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 사진 = 루카스박수복작가 작품 © 최희영기자
그는 삶에 대한 열정과 따듯함이 있으며, 고독과 외로움과의 싸움에서 결국 사랑으로 일구어낸 그 에너지가 작품을 통해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다. 아직도 하루하루를 쉼없이 뛰고 달리는 그 열정의 가치는 알면 알수록 부드러우면서도 용기가 있고, 삶의 해학이 숨겨져 있는 그만의 세계이면서도 그의 많은 이야기안에서 우리 자신을 생각하게 된다.
그는 "결국 삶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열정의 에너지를 작품에 표현하며, 자신이 깨달은 희노애락이 자신의 것만이 아닌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그 소통의 에너지와 힘이 공유 되기를 바라고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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