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25일 열린 충남과학기술진흥원 개원식에서 충남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2020년 4월 진흥원 설립과 수행사업, 과학·산업기술 진흥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사업 위탁 등 관련 규정을 담은 ‘충청남도 과학기술진흥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또한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진흥원 설립 계획과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진흥원의 첫 단추를 제대로 꿸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지역 주도 자생적 과학기술 혁신 역량 제고와 산업발전을 도모하고 도내 과학·산업기술 정책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조정하며 R&D 집적지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전담기관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며 “그 결실을 맺게 되어 도민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충남을 이끌어 갈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충남형 과학기술 거버넌스 체계 마련, 충남 산업경제 고도화 및 새로운 기회 창출 선도, 스마트 균형 성장 및 글로벌 혁신 역량 확보를 경영 목표로 도민이 행복한 과학기술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