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27일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관련학생의 빠른 일상회복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4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피해학생 맞춤형교육기관,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심리치료기관 등을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학교폭력 피·가해 관련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교육 프로그램, 상담,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별빛마음심리상담센터 문수정 센터장은 “워크숍에서 다른 기관의 우수 운영 사례를 듣고, 특별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학교폭력 관련 학생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관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퇴직 교직원들이 꿈빛나눔사업과 늘봄학교 현장 지원에 나선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27일 소강당에서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와 ‘퇴직교직원 꿈빛나눔사업 및 광주 늘봄학교 인력풀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꿈빛나눔사업과 광주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퇴직 교직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다. 주요 지원분야는 ▲늘봄학교 지원 ▲학습 지원 ▲독서 지원 ▲인성교육 지원 ▲긴급상황 지원 등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오랜 교육현장 경험으로 전문성을 갖춘 퇴직 교직원이 신규 사업 지원을 맡으면서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으로 교육 수요자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퇴직 교직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은 광주교육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며 “퇴직 교직원들이 안정적인 광주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자율주행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성공 추진을 위해 선도기업인 ㈜DH오토웨어,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과 함께 선도기업인 LG이노텍, 한국알프스와 협약을 맺은 데 이은 확대 조치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권 DH그룹 회장, 지태수 DH오토웨어 대표, 김용남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과 박준희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광주 소부장 선도기업으로 참여하면서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협력, 자율주행차 부품 국산화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주도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인지(센서)‧제어‧통신기술을 특화분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화단지 상세지원 계획을 협의, 전장기업인 ㈜DH오토웨어가 ‘제어’ 분야에, 우리나라 대표 통신기업인 KT는 ‘통신’ 분야에 참여하게 됐다. ㈜DH오토웨어는 오는 2028년까지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와 이탈리아 토리노시가 자동차산업 협력 강화에 손을 맞잡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우호도시인 이탈리아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 시장을 만나 경제·문화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광주와 토리노는 모두 자동차산업 도시인 만큼 미래차 정책에 대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이어가며, 자동차산업 상호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시장은 앞서 지난 4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서 만나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4월 이탈리아에서 뵙고 광주에서 다시 만나니 더욱 반갑다”며 “토리노에서 보고 배운 순환경제를 광주에서도 실현해 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는 대한민국 최초 노사상생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설립, 미래차국가산단과 소부장특화단지 조성 등 미래차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자동차산업에서 두 도시가 협력한다면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스테파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부터 7일)에 앞서 오는 31일 오전 10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서구는 이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양성평등 및 여성권익증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격려하고 아빠와 자녀들로 구성된 파파보이스의 축하공연, 양성평등퀴즈, 가족과 함께하는 다함께 쿠킹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서구는 오는 3일과 5일 여성안심보안관, 서구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불법촬영 근절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한 지역문화가 정착돼 남성과 여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는 2025년 정부예산안에 3조3244억원이 반영돼 인공지능(AI)‧미래차 등 미래산업과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기획재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정부안 3조1426억원보다 1818억원(5.8%)이 증액된 것이다. 국회 최종 확정액 3조2446억원보다도 798억원 늘어난 규모다. 특히 이는 정부 총예산 증가율 3%를 뛰어넘는 성과(5.8%)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광주시 주요 사업은 ▲광주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단지에서 미래차 제작‧인증을 한 번에 시행할 수 있는 부품기업 지원 사업인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지원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3억원/총사업비 235억원) ▲지역 특화산업에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실증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 확산’(30억원/총사업비 85억원) ▲인공지능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운영’(42억원/총사업비 430억원) 등이 반영돼 국가AI데이터센터와 소부장특화단지를 연계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오후 동구 전일빌딩245에 위치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 ‘100세 시대, 다시 뛰는 중장년’을 주제로 40번째 월요대화를 열었다. 이날 월요대화는 중장년 인구증가, 사회경제활동 확대 등 환경변화에 따른 단순 노후 준비를 넘어 재취업, 관계망 형성, 사회공헌활동 등 새로운 정책수요가 커짐에 따라 시정 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의 중장년 인구(45세 이상 64세 이하)는 2023년 기준 45만8903명으로 전체 인구의 32.3%를 차지한다. 지속적인 사회·경제 활동 참여 희망, 여가·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등 중장년 정책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참석자들은 ‘다시 뛰는 중장년!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으세요?’라는 공통 질문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들은 ‘자아실현’, ‘도전하는 삶’, ‘밥 잘 사주는 착하고 예쁜 할머니’, ‘영화 인턴의 로버트 드니로처럼’, ‘활발한 경제활동과 건강한 삶’, ‘활력 있는 중장년’, ‘멋진 인생 2막’, ‘노후의 행복한 생활’ 등 다양한 답변을 내놨다. 이날 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27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경력 단절 등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생활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산형 생활일자리는 광주 최초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소득 보전, 소비활동 촉진 등 민생 경제에 활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단순 인력 부족에 따른 반복과 다발성 생활민원을 해결하고 공공시설 개방 지원이나 녹지공간 관리 등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4개의 분야로 구성했다. 4개의 분야는 △청소·제초 △공공시설 관리 △공간 가꾸기 △보조 인력 지원으로 광산구의 넓은 면적과 많은 인구, 산단을 품고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했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광산구민이자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에 해당하는 미취업자이며 신청 방법은 생활일자리 사업 담당 부서나 동에서 기간 내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담당 부서·동별 심의를 거쳐 9월 13일에 근무처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9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 동안 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딥페이크(불법합성물)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에 나섰다. 이정선 교육감은 27일 교육감실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전국 중·고등학교 명단이 공유된 것과 관련해 지역 학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인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이용자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한 것이다. 이 교육감은 회의에서 ▲불법 합성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 내용 포함 학생 대상 성교육 실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보고 체계 유지 ▲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유지 ▲디지털 성범죄 관련 피해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 지원 등 지원 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26일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예방교육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 특성상 많은 학생이 쉽게 딥페이크 피해를 받을 수 있는 만큼 학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문성고등학교 등 10개교에 ‘야간 보차로 분리 표시등’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야간시간대 학교 내 학생의 통학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본관동에서 교문까지 거리가 경사로 구간 포함 300m 이상인 학교 중 사고발생 위험성이 있는 학교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학교에는 보차도 경계에 태양광 표시등을 설치해 학생과 운전자가 경계를 명확히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사업이 끝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6%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학교 내 시설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사)대한안전연합 강사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일상생활 응급처치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위기대응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갱년기 건강교실’과 ‘걷기 지도자 2급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갱년기 건강교실’는 중년 이후 발생하는 신체·정신적 변화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만40세부터 64세 동구 주민으로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오전 10부터 11시30분) 조선이공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갱년기 증상 이해 교육, 근력 강화 신체활동, 영양 교실 등이다.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 역시 주민들에게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다.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오후 1시에서 5시 30분)까지 3일간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되며 걷기운동의 이론과 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연령제한은 없으나 자격증 발급 비용 3만 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정원에 맞춰 선착순 모집하며 관심있는 주민들은 동구보건소 보건사업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 북구가 지역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9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일자리 매칭데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자리 매칭데이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경영자총협회 ▲동강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국제직업전문학교 등과 협력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고 참여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온 ․ 오프라인’ 2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먼저 ‘오프라인 일자리 매칭데이’는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열리고 이날 행사에서는 ‘일자리정책 홍보관’, ‘취업특강’, ‘채용 컨설팅 및 1:1 모의 면접(금융기관․공기업 등 10개 업체 참여)’, ‘구인 기업(4개 업체 참여) 현장 채용 부스’,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일자리와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구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일자리 매칭데이’는 ‘사람인’ 사이트에 개설된 ‘북구 전용 채용관’을 통해 9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운영되고 이 기간 동안 해당 사이트에는 ‘구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의 문화유산, 우리가 소개해요.” 광주지역 어린이들이 문화유산 해설사가 됐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늘봄학교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우리동네 문화 해설사 양성과정’ 덕분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교육을 체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여름방학 한 달 간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에는 지한초등학교 등 9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과 지산동 오층석탑, 오지호 가옥, 재명석등, 증심사, 의재미술관 등 동구지역에 있는 문화유산 현장을 답사하고, 문화유산 해설 원고를 작성·발표했다. 모든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지난 24일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우리동네 문화 해설사’ 수료증을 받았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평가를 토대로 겨울방학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다른 자치구와 협의를 거쳐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유산 현장을 답사할 수 있도록 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공정률 77%를 보이며 순항 중인 가운데 2025년 말 공사를 마친다. 이후 1년간 시범운행을 거치며, 2026년 시민들은 도시철도 2호선을 본격적으로 탈 수 있을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26일 서구 풍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도시철도 2호선 지하 정거장 공사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지하 공사현장 공개는 도시철도 2호선 지하작업 진행 상황을 언론에 공개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 도심지역을 한바퀴(41.891㎞) 도는 순환선이다. 현재 2호선 1단계(시청~상무지구~금호지구~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 평균 공정률은 77%다. 광주시는 2025년 말 1단계 공사를 마치고 종합시험운행을 거쳐 2026년 개통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지하 공사현장 점검하고 공정률, 완공·개통시기, 시운전 등 시민 종합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구조물 등 토목공사가 완료된 대합실, 승강장, 주행륜(철도 운행 공간) 등을 살펴보고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의회는 26일 오전 11시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시민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의회가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신수정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상임위원장단과 박미경 상임대표를 포함한 시민단체협의회 위원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광주시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대해 신수정 의장은 “시의회와 시민단체협의회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의장은 “시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와 문제의식을 가감없이 전달해주시면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해법을 마련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시민사회와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