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지난 25일 제천시 사회복지단체인 ‘밀알한마음쉼터’ 발달장애인 20여 명과 함께 실증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치유농업체험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신체적·심리적 치유를 얻는 체험으로 장애인의 정서함양과 대인 예민감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적응 실증재배를 위해 심은 샤인머스켓의 수확시기를 맞아 발달장애인과 함께 치유농헙체험의 일환으로 아열대스마트온실 및 원예치유온실을 방문하고, 농산물 수확체험(샤인머스켓 따기)을 실시하였다. 치유농업체험을 기획한 기술지원과 정치헌 과장은 “샤인머스켓 수확의 기쁨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들과 함께 누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천 사회복지시설 밀알한마음쉼터 장애인들과 함께한 체험을 시작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선한 움직임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복지재단 밀알한만음쉼터 이정윤 과장은 “제천에서 샤인머스켓이 재배되는것도 신기한데 수확이라는 치유농업체험을 통해 수확과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립올누림도서관은 최근 국립중앙과학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휴관일를 제외하고 올누림센터 1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해요~로봇!’ 전시가 열린다. 또 오토마타 만들기 프로그램이 단양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5일부터 올누림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올누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안내데스크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명희 관장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의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국립중앙과학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은 국민 누구나 과학을 가깝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과학관의 소장품 등을 활용해 수요자별 맞춤형 전시, 교육 패키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43회 설성문화제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설성(雪城)문화제는 민족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젊은이에게 우리 문화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지역문화축제가 전개되던 1980년대 초인 1982년도에 처음 개최됐다. 여기서 ‘설성’이란 안성시(죽산), 이천시(음죽), 음성군과 괴산군 일원을 아우르는 옛 지명을 말한다. 지리적 위치에서 알 수 있듯이 설성문화제는 음성군이 안성-이천-괴산(증평)을 포용하고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설성문화제는 △음성의 전통 △음성의 소리 △음성의 맛 △음성의 책 △음성의 이야기로 구성해, 관람객은 음성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음성의 옛 문화와 오늘의 삶을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주무대에서 음성의 주요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춧가루로 만든 고추장 떡볶이 나눔행사가 열리고, 거북놀이보존회 주관으로 ‘음성거북놀이 재현’ 행사가 펼쳐진다. 또 개막식에서는 거북놀이를 주제로 한 공연과 초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 음성문화원은 28일 19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43회 설성문화제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경드름 한마당에서 최초로 ‘음성찬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동언 명창(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이 작곡·작사한 음성찬가의 가사 1절은 음성 6대 명품작물(청결고추, 인삼, 화훼, 햇사레 복숭아, 쌀, 다올찬수박)인 음성명작, 2절은 음성명창 염계달을 주제로 한다. 또한 선율은 음성품바 타령을 기본으로 염계달 명창이 즐겨 쓰던 경드름 추천목 장단을 가미해 중고제 판소리 느낌을 듬뿍 살렸다. 이날 판소리 한마당에서는 왕기철, 조주선, 정회석, 염경애 명창의 경드름, 추천목, 입체창 공연,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전이 펼쳐지고 마지막으로 모든 관람객과 함께 ‘음성찬가’를 대합창하며 중고제의 고장 음성을 만방에 알린다. 군은 판소리 한마당 외에도 최초로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도 개최한다. 경연대회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70여 명의 참가자가 접수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조병옥 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 인공호수인 충북 단양에서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2024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쏘가리루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읍 상진리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대회는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배스, 쏘가리 부문으로 운영된다. 총상금 1,860만 원 규모로 펼쳐지는 대회는 각 부문 1일 최대 3마리씩 2일 합산 무게 중 무거운 무게에 따라 1위부터 5위까지 선발해 트로피와 함께 시상한다. 유해 어종인 배스는 페기 처분되며 쏘가리는 계측 후 방류할 예정이다. 대회의 참가비는 5만 원이며 대회 이틀간 체험행사도 마련돼 단양군민과 관광객들은 카약과 수상자전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선수들이 단양강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도 예정돼 있어 뜻깊은 대회가 될 전망이다. 군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앞으로 단양강 중심으로 새로운 수상레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보건의료원은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심페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와 ‘응급의료법’제14조에 따른 의무교육 대상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헬스케어 센터3.0 주관으로 실시된 교육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심정지 등과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실습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구비해 실제와 같은 강도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됐다. 한 교육생은 “응급처치 교육으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많은 분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설성시네마 영화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애(愛) 안심극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충북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용자와 지역주민 90여 명이 초청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 ‘오!문희’는 치매에 걸린 주인공 ‘문희’가 기억을 더듬어 손녀 ‘보미’를 치고 간 뺑소니 범인을 찾는 이야기로, 참여자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영화관이란 좁은 공간과 대상이 어르신인 만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상영관별 담당자 지정, 사전 안전 유의 사항 안내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진행했다. 또한 치매 예방 및 인식변화를 위한 치매 교육과 다과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25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2024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시상식에서‘인프라 개선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인구절벽 대응 및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정책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2회째다. 증평군은 전국 최초 군청사 내 행복돌봄나눔터(제1호) 조성,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 등 모두가 함께 키우는 돌봄 환경 조성으로 돌봄 특화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돌봄전담 조직 신설 및 증평군 아동돌봄지원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차별화된 돌봄 통합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출생아와 인구 증가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 인구·출생아 증가율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아이돌봄서비스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전국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영 군수는 "돌봄 인프라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예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주니어보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공직 입문 7년 이내 20~30대 MZ세대 공직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서로 믿고 협력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세대 간 갈등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니어보드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예산, 지출, 계약 업무 등 현장에서 필요한 예산회계교육도 실시됐다. 송인헌 군수는 “MZ세대 공무원들의 혁신적인 사고가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니어보드가 공직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달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고 25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지역사회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에 선발된 인원은 총 13명이다. 이들은 박물관, 전통시장 등 13개의 사업장에서 공공시설 환경정비 및 보조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참여자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달래줄 명상 특강을 선보인다.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명상을 통해 내면의 조화와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진행된다. ‘마음챙김 명상’과‘차 명상’으로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호흡명상 △가명상 △정좌명상 △걷기명상 △자애명상 등 다양한 명상으로 내면의 나와 깊이 있는 만남을 제공한다. 명상 특강은 10월에도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좌구산 숲 명상의 집으로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체험비는 1만원이다. 군 관계자는“참여자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무더위와 명절 연휴로 흐트러진 심신을 다스려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보다 많은 사람이 좌구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6회 충청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가 내달 3일 증평군 보강천 일원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충청북도 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 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친환경농업의 실천 결의를 다지는 자리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저탄소 영농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웰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진 만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서도 친환경농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충북도내 500여 명의 친환경농업인이 모이는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산물 홍보 전시관을 운영해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주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증평인삼골축제 기간에 개최돼 축제 방문객 및 주민과 어우러져 어느 때보다 흥겹고 성대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군수는“충북 친환경농업인들이 증평에 모여 화합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과 참여회원 모두가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이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부터 하반기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까지 129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6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굴착기, 트랙터, 예초기 등 주요 농기계의 사용법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조작 미숙과 안전 수칙 미준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에게는 농기계 부착용 안전 반사판 스티커를 배부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안전 수칙 미준수, 조작 미숙, 교통법규 위반 등이 주요한 원인”이라며, 앞으로도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24일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충북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 군은 구인난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2024년 초부터 충청북도, 고용노동부, 진천군, 음성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광역 공모사업으로 식품산업 이중구조 패키지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은 충북 내 식품제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대기업과 협력사 간의 임금 및 근로 환경 차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북 지역 대상 협력사 31개를 포함한 소규모 식품제조업체들의 인력확보, 근로자의 임금 향상과 복지 증진, 근로 여건과 환경 개선 등으로, 군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대상㈜ ESG경영실장, ㈜시즈너 등 3개 협력사와 진천, 괴산, 음성군 부군수 등이 참석해 충북도 식품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괴산군은 전체 기업의 30%가 식품 관련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게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25일 공공 공간 및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일관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통일된 기준이 없어 부서별로 개별적으로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지역만의 독창성을 살리지 못한 채 혼잡한 도시미관을 형성해 왔다. 군은 이를 해결하고자 이번 진흥계획을 통해 공공디자인의 기본목표와 방향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 개정과 제도 개선, 새로운 사업발굴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계획수립이 시작되며, 2025년 9월까지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계획수립이 완료되면, 군은 먼저 공공디자인 현황과 실태조사를 진행해, 현재 공공디자인의 경쟁력과 상징성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공원과 도로 같은 공공 공간뿐 아니라 전광판, 관광안내판 등 공공 시각 매체, 버스 정류장과 펜스 같은 시설물에도 괴산군만의 특성과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3일 괴산군 수목관리사 이용규(69)씨가 괴산군 최초로 LG의인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8월 물놀이 사고로 위기에 처한 10세 여아를 맨몸으로 구조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월 사람이 물에 떠내려간다는 이웃 주민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계곡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이 씨는 10세 어린이가 빠르게 흐르는 물살에 휩쓸리는 것을 발견했고, 지체 없이 맨몸으로 계곡에 뛰어들어 아이를 구조했다. 이 씨는 과거 해양경찰서 특공대원 출신으로 36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괴산군 수목관리사로 근무 중이다. 이 씨는 “아이가 구해달라고 외치는 소리에 본능적으로 물에 뛰어들었으며,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일 뿐이다“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