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와 대전시가 1989년 분리한 지 35년 만에 통합을 추진한다. 인구 360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 190조 원 규모의 초광역경제권을 구축,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경제 거점을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대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발표했다. 도와 대전시는 공동선언을 통해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같은 역사와 공동체 의식을 가진 양 시·도의 행정 구역통합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주민의 복지를 증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또 통합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의 사무·재정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의 주(州)에 준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양 시도는 민관협의체를 동수로 구성하고, 그 협의체에서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갈 후계인력 양성을 위해 충남도 내 농촌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촌지도자회와 함께 21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촌지도자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농촌지도자회 활동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힘쎈 농업농촌·농촌지도자! 후계인력 양성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연 이번 보고회는 유공자 표창, 농촌지도자 충남·경기도 업무협약식, 영농승계 우수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후계인력 양성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며 힘쎈농업 실현 결의를 다짐했다. 김근배 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들이 계승·발전시켜온 전통을 이제는 후배들이 이끌어가게 될 것”이라며 “힘쎈충남 힘쎈농업을 만들기 위해 후계인력 양성과 농촌지도자의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촌지도자회는 올해도 다양한 성과를 냈으며, 항상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습단체”라며 “농촌지도자회가 후계인력을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를 충남의 문화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마지막 퍼즐인 ‘충남예술의전당’ 설계를 시작했다. 도 건설본부는 21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도 문화정책과, 건설본부, 공공건축가, 자문위원,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예술의전당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국내 대표사인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의 충남예술의전당 규모와 배치계획, 개략 공사비 등에 대한 설명 및 해외사 3XN의 입면디자인에 대한 보고에 이어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총 사업비 1227억원이 투입되는 충남예술의전당은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용지(예산군 삽교읍 목리 765번지 일원)에 1만 408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중앙투자심사, 건설기술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2026년 착공해 2028년 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예술의전당이 완공되면 충남도서관, 충남미술관과 함께 도민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도-시군 공유재산 담당 직원간 화합 및 협력 강화를 통해 업무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태안군 안면읍 아일랜드 리솜에서 도-시군 공유재산 담당자,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하반기 공유재산 연찬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공유재산 유공 표창 수여 △공유재산 교육 및 정책 설명 △도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 소개 △공제사업 및 정기등록 교육 △현장 견학 등 역량 강화와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 날은 행정안전부 회계제도과에서 ‘공유재산 제도해설과 질의회신 사례’ 강의를 통해 업무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시군 담당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는 올해 시군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소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제 교육이 진행됐으며, 꽃지 해수욕장 현장 견학을 통해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성일 도 세정과장은 “이번 연찬회는 공유재산 관리 역량을 높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충청남도 저출생 극복 대책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도, 시군, 민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 부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부단체장 등 관계 공무원, 김용하 순천향대 부총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성과 및 사례 공유, 신규 사업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풀케어 돌봄정책의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시범사업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도 활발히 교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천안시 365×24 어린이집과 홍성군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등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 및 활성화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여러 의견과 전문가 자문 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과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망을 더욱 강화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최근 혼인과 출생아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올 한해 주민자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1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최원철 공주시장,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주민자치의 힘! 지방시대의 중심!’이란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 △의식행사 △교류마당 △주민자치 포럼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의식행사에서 지방자치 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유공자와 우수정책 및 우수 프로그램 팀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마당에서는 서산 해미면, 천안 부성2동, 금산 제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그동안 갈고 닦은 전통무용, 댄스장구, 통기타 등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아산 송악면, 공주 유구읍, 홍성 홍동면, 태안 남면, 예산 덕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충청남도 주민자치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연 포럼은 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3관왕에 오르며 대한민국 온라인 소통 리더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페이스북 대상 △블로그 최우수상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부터 이어진 누리소통망 분야 수상 기록을 새로 썼다. 도가 운영 중인 누리소통망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블로그, X(옛 트위터), 스레드 등 총 8개로 채널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오고 있다. 연령별 타겟팅 전략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쇼츠와 릴스 등 아이템을 통해 주요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결과, 현재 8개 채널 총 구독자 수는 44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0만여 명 증가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충남형 풀케어’ 정책의 ‘주 4일 출근제’를 소개한 릴스는 조회수 360만회를 돌파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허영만 화백이 참여한 ‘충남 식객’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사전 붐업 효과를 거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청양 6개 시군 효부·효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효부·효자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제1차, 9월 제2차 연수에 이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효를 장려하기 위해 올해 신규 시책으로 추진했다. 이 기간 도는 ‘정감 어린 대화법, 칭찬 교육’을 주제로 한 전문강사의 특강 및 효를 중심으로 한 주요복지정책 현황 설명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공공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가정 내 효도 실천 과정에서 겪는 갈등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익혔고, 효부·효자 참여자 간 관계망을 형성함으로써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정낙도 도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봉양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효부·효자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효의 가치와 공경의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베이밸리 1호 사업으로, 대정부 역제안을 통해 개통을 11년 앞당긴 ‘아산만 순환철도’를 발판 삼아 베이밸리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21일 아산 인주역에서 아산만 순환철도 조기 완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 지사와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 등 베이밸리 5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장,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순환철도 건설 경과 보고, 기념사,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당초 2035년 개통이 가장 빠른 안이었는데,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을 정부에 역제안해 돈 한 푼 안 들이고 11년 앞당겨낸 충남의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아산만 일대는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수소 등 미래 첨단 산업이 밀집해 있는 우리나라 경제 산업의 핵심지로, 전국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인구 430만에 GRDP 250조 원, 32만 개 기업이 몰려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산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0∼21일 보령 리체팰리스에서 도내 지적 측량 성과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무교육과 자유토론을 통해 지식을 함양하고 지적제도 혁신을 위한 연구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도민에게 한층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충남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지적직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 및 이론 교육,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첫날인 20일에는 도 전체를 대상으로 시작하는 내년도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침과 실무에 필요한 토지 접합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21일에는 시군 담당자 간 논의하고 싶었던 안건과 해석하기 모호한 관계 법령 등을 주제로 토론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군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검사자들이 스스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서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더 전문적이고 정확한 지적행정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4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장항중학교(교장 박윤식)가 국악오케스트라 부문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교육청과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103개교가 예선에 참가해 41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장항중학교는 국악오케스트라 부문에서 뛰어난 연주를 선보이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장항중학교는 2014년 국악오케스트라를 창단한 이래, 10여 년간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며 예술교육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예술드림거점학교를 운영하며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도 주말마다 가야금, 해금을 지도하며 지역 예술교육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충남교육청의 꾸준한 예술교육 정책 지원이 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전통예술교육 ‘아라리요’를 통해 1학생 1전통 악기 연주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전통예술의 가치를 배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도내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예산군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평가는 2개년도에 걸쳐 추진하는 사업 특수성을 고려해 △2023년 사업 추진 실적 △2024년 사업 추진 공정 △개별불부합지 조사 실적 △좌표 변환 정비 실적 △기타 우수사례 등 6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진행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에 예산군, 우수기관에 당진시와 계룡시를 각각 선정했다. 예산군은 ‘드론을 활용한 정사영상을 제작해 확정 예정 통지서 제공’을 추진, 정사영상에 기존 경계와 확정 예정 경계를 같이 제공함으로써 경계 변동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어 경계 조정 민원 발생을 감소시킨 점을 호평받았다. 당진시는 지적재조사 경계 조정 협의 시 관외 거주자 및 평일 시간이 없는 토지소유자를 위해 ‘공휴일 경계 협의 현장상담실’을 운영해 토지소유자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계룡시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경계 조정 등으로 해당 필지의 경계와 용도지역선이 불일치되는 토지들의 ‘용도지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모임’ 최종회의를 열고, 그동안 연구모임에서 논의된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방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남성연 충남도 청년정책관, 조성만 충남도 청년여성농업인팀장, 김시환 충남농업기술원 정책지도과장,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도혜 국무총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이 ‘청년농업인의 삶’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해 청년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회원들은 또한 1·2차 회의와 현장 방문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토론을 이어나갔다. 방한일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도출된 제언들이 충남 청년농업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관계 공무원들도 연구모임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발족한 이번 연구모임은 청년농업인 실태조사와 현장방문 등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9까지 충남의 스타트업과 혁신을 연결하는 특별 주간, ‘2024 충남 스타트업 넥서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강연 및 IR 데모데이의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 ▲충남 로컬크리에이터 성과 교류회인 ‘흑백창업가 창업대전(大戰)’이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11월 26일 오전 9시,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본 컨퍼런스는 확장(Scale UP)·도약(Boost UP)·혁신(Meet UP)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남도를 비롯한 창업 지원 기관들이 협력하여 개최된다.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창업기업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드래곤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기조 강연 및 토크콘서트을 포함한 ▲스케일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내포문화진흥센터에서는 내포 지역의 고대사 연구 현황과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내포문화진흥 전문가포럼과 내포문화유산 전시회를 오는 22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내포문화진흥 전문가포럼은 관련 연구자를 초빙해 내포지역의 고대사와 관련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발표는 △ 고대 내포지역 마한소국의 탄생과 발전(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 백제의 진출과 내포지역의 변화(강유나 공주대학교)로 진행되며, 아울러 발표 내용과 향후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포문화진흥포럼의 일환으로 내포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작품을 모은 “어반드로잉*으로 그린 내포문화유산 프로그램”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내포의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관찰하여 그림을 완성했으며, 대표작으로 선정된 추사고택, 결성동헌, 김좌진 생가, 부석사, 예산성당, 해미읍성, 목은 이색 영당, 홍주성 느티나무 등 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11월 22일 충남도서관, 11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4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파이널 데모데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지역 콘텐츠기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 지원을 위해 참여기업 17개사를 선정하여 맞춤형 멘토링,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IR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화 및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성장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파이널 데모데이 1부에서는 지난 2회의 데모데이 예선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 주어지는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한 총 5개 기업(△데브디 △컴퍼니에이 △차오르다 △해화 △그린루프)이 향후 성장전략, 투자 유치 계획 등 IR 피칭을 선보였다. 시장 경쟁력, 비즈니스모델 확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 1등은 △차오르다(데이터기반 AI 과외매칭 플랫폼)가 차지했으며, 2등은 △해화(미세먼지 확인 시뮬레이션), 3등은 △데브디(1인가구 맞춤형 주거이전 플래너)에게 돌아갔다. 이번 파이널 데모데이의 상위 3개사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1등 500만원, 2등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