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은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3차 정기회에 참석해, 특강과 토론에 참여하며 지역소멸 위기 해결을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는 국토연구원 안소연 부연구위원의 ‘생활인구 제도 도입에 따른 고려사항과 발전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인구 감소지역 생활인구 활성화 표준조례안’과 ‘생활인구 산정범위 및 보통교부세 활용 확대 건의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명국 의원은 “지방 대도시 역시 청년층 유출, 고령화, 일자리 편중 등 구조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권역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인구정책과 지방자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역소멸 대응 관련 현안문제 및 시책 등에 대한 정책개발과 연구를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설치됐으며, 대전시의회에서는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이 특위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간선급행버스(BRT)를 포함한 전체 시내버스 1,004대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일제 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시는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지역 버스노동조합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기점지 등 18곳에서 다음 항목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하차문 압력감지기 작동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운행일지 작성 ▲차량 내‧외부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하차문 끼임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센서 및 안전 감지기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여부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운수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버스 기점지 내 식당의 위생 상태와 관리 실태도 함께 확인한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며, 이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유능한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를 비롯한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일반직 67명, 공무직 43명 등 총 1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차 필기시험은 대전시 주관으로 통합 시행되며, 이후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각 공공기관이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응시원서는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5월 2일 오후 6시까지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 1인 1기관 1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5월 24일 실시 예정이며,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후 전형은 채용 기관별로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대전시는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채용을 통합 운영하며, 응시자 편의를 높이고 공정한 채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개 기관에서 215명을 선발한 바 있다. 채용 관련 문의는 1차 필기시험은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해당 공공기관, 기타 사항은 대전시 예산담당관으로 하면 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노후화된 계획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노후택지지구 재정비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도심 재창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사업은 도시 구조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장기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로, 도시 전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대규모 전략 과제이다. 시는 정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정책’에 발맞춰 2022년부터 선제적인 준비를 이어왔으며, 특히 준공 30년 이상 경과된 장기택지개발지구 17곳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현재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마치고,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개정을 위한 입안 계획 수립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정비 대상으로 검토 중인 장기택지개발지구는 대부분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중반에 주택난 해소를 위해 공공 주도로 개발된 지역으로, 소방도로 등 기반 시설 열악, 노후 건축물 밀집, 주차 부족 등으로 인한 도시 안전,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시대적․ 사회적 여건 변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핵심 프로젝트인 ‘복합2구역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쇠퇴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이끄는 대전의 중심축 재편이 시작된다. 복합2구역은 대전역 동광장 일원 약 28,369㎡ 부지에 주거, 판매, 문화, 집회시설 등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업 시행은 ㈜대전역세권개발PFV(한화건설 외 8개사)가 맡고 있으며, 공공성과 민간 역량을 조화시킨 민관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2024년 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고시를 통해 본궤도에 오른 이 사업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PF금리 인상 등 복합적 대외 여건 악화로 사업성이 저하돼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행사는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요청했고, 대전시는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결과 ▲주거비율 상향 ▲시설 면적 조정 ▲공공기여 방안 재구성 등을 반영한 사업계획 조정(안)이 마련됐다. 시는 조정(안)을 토대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10일 관내 학교의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이 참여하는 ‘2025년 지방공무원 함께 도움닫기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공무원의 적극적인 공직 정신 함양과 원활한 조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신규 지방공무원 39명과 우수한 직무역량을 갖춘 선배 공무원 12명이 참여했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조별 자기소개, 유관기관 이해, 선배 공무원이 전하는 공직생활 꿀팁! 등을 통해 실무 적응력을 높였다. 또한, 외부 전문강사 엄미애 행복채움상담센터장을 초청해 업무 적응 향상을 위한 심리특강을 진행하여 신규 공무원들이 직장 내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구성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이번 만남은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공무원들을 환영하고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이 응원하는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2025년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친화도시 대전 구현을 약속했다. 대전광역시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5개구 문화원장 및 대한노인회 대전 5개지구지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가족코미디연극, 어르신동아리 공연, 가요열전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그동안 노인 개인위생관리 지원, 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재가 노인지원서비스 지원 등 대전시의회는 어르신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책 발굴에 힘써왔다”며, “전년보다 약 500억 원 증액된 8,578억 원의 어르신 관련 예산을 지난해 최종 의결해 일자리사업과 체육활동, 맞춤형서비스 등 각종 지원정책이 올해 시행될 예정이고,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어르신들의 활기 넘치는 사회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각종·특수학교 체육업무 담당 교사 324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기본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체육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 설명을 통해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는 학교체육 정책별 담당 장학사가 정책과 학교 협조 사항 중심으로 설명하고, 그에 따른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설명회 전 학교로부터 사전 질의 내용을 수합·파악하여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가 되도록 운영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전 학교체육 정책추진의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로 모든 학생들이 학교체육 일상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현장에서 우리 선생님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도 최선을 다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조한 환절기 화재 발생 예방 및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지도하기 위해 응급처치 및 소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둔산소방서 예방안전과 노상균, 이예숙 강사를 초청하여 응급처치 및 소방 안전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법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 대처 방법 ▲화재 발생 시 행동 지침 ▲심폐소생술 실습 ▲완강기 체험 등 실제 사고를 대비한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최○○ 어르신은 “그동안 들어서 알았던 내용을 실제 발생한 사고 영상으로 직접 보니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다시 보였다.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법을 체험하고 상황별 다양한 대처 방법을 알려줘서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지영 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 속 안전에 유의하고 돌발상황에 잘 대처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 체험과 사례 중심의 ▲교통안전교육 ▲사고 시 응급처치 ▲치매의 이해와 치매 예방법 등 안전과 건강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 둔산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은하수아파트경로당(회장 박병두)에서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4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하여, 산불 피해 현장 복구 및 이재민 긴급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두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병 둔산2동장은 “산불 피해 지원에 참여해 주신 은하수아파트경로당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한 성금은 이웃사랑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보여준 따뜻한 나눔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발굴단 통장협의회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롤케이크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탄방동 위기가구발굴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지역 주민 등 생활 밀착 종사자 1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작은 기쁨과 위로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된 롤케이크는 위기가구발굴단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준비하고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최기영 탄방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는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저소득층 가구에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482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일까지 서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율적인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구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 알리미’ 문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파트 알리미’는 ▲공동주택관리 관련 법령 및 관리규약 준칙 ▲공동주택 지원사업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육 등 구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교육자료 등을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에게 문자(SMS)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구는‘아파트 알리미’서비스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실시간 정보 교류를 통해 관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관리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주체에게는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거주지 인근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공동주택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공동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아파트 알리미 문자서비스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입주민에게 유용한 정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4월 10일 대전광역시회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들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윤태연 회장, 이형우 수석부회장, 허재용 부회장, 김기만 부회장, 김태현 부회장, 경승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장학금 1,000만원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을 통해 내년도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장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윤태연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대전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윤태연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소비심리 위축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해소를 위해 4월 14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1월 22일 공고 당시 지원 대상이었던 취약계층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중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 소상공인까지 확대되며, 총 43억 4천 6백만원 규모로 운용된다. 이 중 5억 원은 지난 공고에 이어 취약계층 소상공인에게 우선 지원된다. 지원 대상업체는 업체별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완화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며, 중구는 대출 실행 시 발생하는 보증수수료 전액과 연 3%의 대출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단, 지원 자금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대출 신청은 4월 14일부터 대전광역시 내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이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자금 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이번 달 7일부터 12주간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23,295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안부살핌 포용적 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한 온마을 돌봄서비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전수조사에 앞서 돌봄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와 고령층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7개 동 통장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사업 및 전수조사 관련 사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조사를 통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게는‘희망 2040’ 기부금을 활용한 무료 방문진료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돌봄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특화된 돌봄 욕구를 세밀하게 파악하여, 유공자들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보장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어르신들과 국가유공자의 현실적인 필요를 면밀히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중구만의 특화된 통합돌봄을 통해 ‘온마을 구석구석 누구나 다(多)돌봄’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